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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개고기 먹는 나라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중국은 올해 초 고양이, 개고기를 식용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방안을 입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길림성과 광동성에서 개고기를 유통하는 업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어 과여 실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구는 우리와 한 민족인 조선족이 전통을 유지하며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한국과 흡사한 모습이 많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착각을 할 만큼 비슷한 문화를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흡사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음식문화입니다.


중국연변 조선족자치주

 

조선족의 음식은 보통 북한 함경도음식이과 많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강원도쪽 음식과 비슷한 맛을 내는 음식이 많다고 합니다.  (중략~)

 

중국 연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라면이 있는데 그건 바로 개고기라면입니다. 개고기라는 글자체만 봐도 먹기 싫어지는 건 왜 그럴까요! 필자는 개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지만 개고기라면을 먹어본 사람에 의하면 그냥 라면 맛이다.’ ‘그다지 맛은 없다.’ 큰 반응은 없네요.

 

연변 개고기 라면

 

신선한 개고기가 함유되어 있다고 표시되어있음

 

개고기 관련된 포스트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집 강아지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시끄럽네요. 개고기 먹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사람이 그렇듯이 먹이사슬의 최상위자니까요. 그래도 실제로 개고기를 보면 조금 울렁거리긴 합니다.

 

조금 충격적이면서 신선한 라면이었습니다. 광동성어디에 고양이라면도 있다고 하는데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북경A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