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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지인으로부터 블로그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문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블로그로 어느 정도 수입이 있었던 터라 지인들과 술을 마시면서 여가시간에 일상생활에 관한 애기를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작성하면 이웃도 생기고 수입도 어느 정도 벌 수 있다는 대화를 많이 했던 것 같다.

 


얼마 전 예전에 블로그 수익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던 한 자인이 블로그는 만들어서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방문객을 늘일 수 있는 방법수익은 어떻게 해야 생길 수 있는지에 관한 물어왔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그래! 오랜만이지? 잘 지냈어?

 

~ 저야 뭐 잘 지내죠?

 

요즘 블로그 어때?

 

중국에서 차단되는 바람에 한참 안 하다가 요즘 다시 하고 있어요.

 

그래..

 

…(사적인 애기생략…)

 

아참! 그런데 그 블로그 방문객은 어떻게 하면 많이 오지?

 

그냥 꾸준히 쓰시면 되요!

 

잘 안되던데..

 

(다음 view 가입, 메타블로그 가입, 타 블로그를 통한 인맥관리 등 여러 가지를 설명해 드렸다.)

 

그리고 그 때 말한 수익은 어떻게 버는 거야?

 

그건 구글 광고나 다음 뷰애드 같은 걸 설치하면 수익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다른 베너광고도 있고요. (그 지인 일일 방문객은 약 100)구글 광고만 해도 한 달에 만원 정도는 벌 수 있을 거에요.. 좀 더 활발하게 하시면 더 많이 벌 수도 있고요.

 

오케이~ 알았어^^

 

그런데 왜 갑자기 블로그 수익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게.. 와이프 몰래 비자금을 좀 만들려고!! 하루하루 용돈 받아서는 애들 만나서 술 마실 돈도 없고 이렇게 비자금 만들어 놓으면 가끔 술 마실 수 있잖아 ^^

 

.. 그러시구나!

 

형수한테는 비밀이다.~~ ㅎㅎ

 

~~ (형수한테는 말 안 했어요 ㅎㅎ)

 

이 지인과 통화를 한 후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배우자 몰래 비자금을 만들어 두려고 블로그를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물론 배우자에게 이벤트나 선물용도로 비자금 만들어 두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