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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니 가장 지옥 같은 추석을 보냈던 수능시절이 생각납니다. 지금 이 시기에 대학입시 수험생에게는 아마 지옥 같은 추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도 요즘은 수시모집이라는 것이 생겨서 수시모집에 합격된 사람들은 아무런 부담 없이 명절을 즐길 수 있지만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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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스트레스?

보통 명절이라도 공부는 하루라도 쉬게 되면 페이스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 역시 당시 추석을 아침에 추석 문안을 드리고 오후부터 다시 공부를 시작한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 추석이라고 즐겁게 노는 친구들도 있고 후배도 있었지만 공부를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정말 지옥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추석 그날이 그렇게 공부가 되는 날도 아닙니다.

 

하루 푹~ 쉬어라!

추석이라고 하루 푹 쉬게 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걱정되어서 그렇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경우인데요. 수험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공부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모든 스트레스가 해당됩니다.

 

쉬게 되어도 온 가족, 친척이 함께 모인 그 곳은 입시라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추석의 주인공이 됩니다. 공부 잘 하고 있지?”, “이번에 서울대 가냐?”, “대학교 어디 가려고 생각중이냐?” 등 입시에 관련된 모든 질문들이 아이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낙천적인 저는 항상 공부한 만큼 가겠지요!”라고 대답했지만 공부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입시생 이라면 큰 스트레스로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용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자!

추석은 큰 명절이기 때문에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가족 이 다 빠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아 참석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간편한 PMP같은 기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명절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조금 여유 있게 공부를 하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수능을 앞둔 친척 아이들이 추석날 오면 용돈 좀 거하게 챙겨주시고 공부나 대학교에 관한 에기는 그냥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교 가렴!”이라고만 해 주세요^^

 

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들 갑자기 어릴 적 기억이 떠 올라 추석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당당히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럼 저도 오늘 저녁을 즐겁게 보내러 고고싱~~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