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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빠요.

매일 아침 읽찍 일어나 학교 가야 하고,
강아지 밥줘야 하고,
숙제해야하고,
예습복습하고,
여자친구 챙겨줘야 하고,
학과애들 챙겨줘야 하고,
한인협회활동해야하고,
사진찍어야하고,
기사써야하고,.. 등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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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푹~~~ 자버렸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제 성격이 움직이지 않으면, 미쳐버릴 듯한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가장 좋나요.. 어떤것 하나도 버릴  수 없는 건데..말이죠..
누가 그러더라구요. 아무생각하지 말고 기차표 한장 끊어서 떠나버려라고, 그러면 알게 될꺼라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뭐때문에 힘들어 하는건지.. 하지만 용기가 안나네요..^^

매일 돈이 시달리고, 시간에 쫒기고 있으니...
요즘.. 매일밤 악몽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적지 않은 나이로 새로운 유학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힘든것 같습니다.

저.. 어떡하죠?? 혹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