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컴퓨터게임을 즐기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친구들과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어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당시 30대 어른들이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며, 애들도 아니고 한심하게 게임방을 다닌다고 친구들끼리 수군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북경A4에게 컴퓨터 게임이란?
온라인게임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98년도에 바람의 나라, 2000년도에 리니지등 군대가기 전 까지 새로 나온 게임은 항상 꼭 테스트를 해 봐야 했으며, 새로나온 게임들은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던 것 같습니다. 2001년도에 그런 활동들을 했으니 만약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면, 인벤 같은 사이트가 되어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게임은 10대 20대를 위한 전유물?
나이 먹고도 게임하면 한심한 어른?
행복 = 돈 + 오락
군대를 전역한 후 실패한 인생을 돌아보며, 다시는 컴퓨터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후 중국에서 죽어라 공부만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게임관련 업무를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보니 컴퓨터와는 떨어질 수 없는 필연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월요일입니다.
한 주의 첫 날이자 2010년의 마지막을 알리는 첫 주가 다가왔습니다. 연말 행사에 송년에 술자리도 많아지겠네요. 다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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