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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맥주 혹은 칭다오맥주는 이미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맥주다. 청도맥주는 중국에서 역사가가장 깊은 맥주로써, 현재는 세계 10대 맥주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청도맥주가 유명해진 배경은 역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 1897년부터 약 17년간 독일이 중국 청도를 점령하였고, 이 때 생겨난 것이 바로 청도맥주다. 청도맥주공장은 1903년에 영국과 독일의 합작품으로 잘 알겠지만 독일의 맥주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맥주다 보니 그 기술력을 그대로 이어받아 지금까지 개선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청도 맥주맛은?

보통 중국에 여행 와서 중국 청도맥주를 마시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진정한 청도 맥주의 맛은 공장에서 막 나온 신선한 맥주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보통 시중에 파는 청도맥주도, 대중형,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생맥주와 완전 생맥주 등 여러 가지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청도 맥주거리에서 마신 청도 녹색 생맥주


청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완전 생맥주

청도의 맥주거리에 가면 공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신선한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녹색, 일반, 흑맥주가 있는데 녹색 맥주의 농도가 가장 순하다. 해산물과 맥주는 궁합이 맞지 않다는 말도 있지만 청소에서만은 무시할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신선한 해산물과 신선한 생맥주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원한 여름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은 정말 신선이 따로 없는 것 같다. 오늘 기분도 우울하고 맥주 한 잔 마시며 음주 포스팅을 하고 있는 북경A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