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라는 표현이 낯선 중국인들
최근 회사동료들과 북한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 탓인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도 북한이야기를 함부로 꺼내는 것을 좀 꺼려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는 북한 험담을 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도 있다는 말도 하곤 합니다. 중국의 북한 식당 옥류관을 가다. 중국에 오는 한국인들이 한 번쯤 찾아가는 관광명소라고 해도 될 만큼 한 북한 식당이 바로 옥류관이라는 곳입니다. 북한 정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남남북녀라고 했나요? 예쁜 종업원들을 보는 것도 매력이며, 생소한 북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이 곳을 찾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태 때, 이 곳을 찾은 한국인들은 상당한 비평을 받았죠. 옥류관에서 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