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노동현장 문제 어떡하죠?
대통령님 노동현장 문제 어떡하죠? 필자가 처음 노동현장에 발을 들여놓은 건 7년 전 고등학교 시절 방학 때 용돈 벌이로 주말에 건설 현장이다. 처음 건설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많이 긴장한 탓인지 말 끼를 잘 못 알아 들어서 많이 고생 하였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하루에 6만원을 벌 수 있다니……’이었다. 그 후 7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변화가 있었을까? 필자가 언급하고 싶은 문제는 7년 동안 엄청난 물가 변화가 있었지만 노무직의 임금 변화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얼마 전 용역 업체의 고용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보았다. 마찬가지로 건설 현장이지만 임금은 6만원에서 5천원 고용 소개비를 제외하면 5만5천원이다. 작업 환경이 얼마나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7년간 고용 임금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