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더 이상 만만디의 나라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의 특성이 무었이냐?’는 질문에 ‘만만디(慢慢的)’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다. 만만디는 중국어로 느림직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하지만 중국의 만만디가 과연 지금에도 존재하는 것일까? 중국은 만만디는 느림직하면서 게으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신중하게 처리함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한국은 원래 서두르지 않는 양반문화이다. 조선시대의 양반은 천천히 걷는 것은 품위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의 행실이고 뛰거나 서두르는 것은 상놈들이 하는 경박한 행동이라 여겼다. 하지만 한국전쟁이 끝나고 이승만 정권이 들어서면서 경제개발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였고 60년대부터는 경제개발 5개년이라는 경제개혁을 실시함으로써 한국경제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뭐든지 빨리 해결하는 성급한 나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