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는 며느리가 부양해야 한다는 말에 화난 외국친구 한국인의 정서도 요즘 많이 개방되어 예전처럼 가부장적이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50~60대 이상의 아버님 세대의 어른들은 아직도 보수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다. 요즘 주변 외국 친구들이 한국인과 혼인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 자체가 이미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이 많지만, 시부모는 아직도 며느리에게 보수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아쉬운 명절문화! 필자의 약혼녀 역 인도네시아인으로 외국인이다. 2009년 설날에 처음으로 한국으로 데리고 와 집안 어른들께 소개시켜 주면서 한국 설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각종 설 음식과 처음 보는 제사 그리고 한복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느끼면서도 한 가지 의문사항을 필자에게 물어왔다. "A4야~ 왜 음식, 설거.. 북경A4의 중국통되기/일상/생활 1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