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반찬으로 식사하는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인들과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인들이 즐겨먹는 반찬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최근 한국사람들이 밥 먹을 때 빼놓지 않고 넣는 반찬이 있다면 ‘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소하고 짭짤한 김에 밥을 올려서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우리나라의 ‘김’과 같은 반찬이 있는데 바로! 끄루뿍 우당(KRUPUK UDANG)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잘 알고 있는 농심 알새우칩과 비슷한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제조과정을 보면 아! 알새우칩도 이렇게 만들어 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마나 비슷한지 한번 확인해 봐요! ▲ 봉지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끄루뿍 우당의 요리 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