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외국어를 잘 못하는건 죄가 아니다.
5년간 중국생활을 하면서 많은 한국사람들을 만났지만, 정말 중국인처럼 중국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을 본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나마 “와~ 이정도면 거의 중국인 수준이다.”라고 느낄만한 친구는 한 명 있었다. 그 외에는 그냥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수준이지 정말 네이티브라고 느껴질 만한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중국에 유학중인 한국인들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 매일 학업 외에도 학원이나 과외를 다니고 일과를 마치면 저녁에 과제와 예습까지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교실마다 한국인들이 꽉 채우고 있을 만큼 정말 한국인들은 ‘열심히’라는 것은 정말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하지만 한국인들의 고질병이 한 가지 있으니 그건 바로 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경A4졸업사진 누굴까요? ㅋㅋ 잘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