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의 크리스마스 ‘꽃털’
북경 4월의 크리스마스 ‘꽃털’ 북경의 봄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만큼 황사가 심각하지 않다. 하지만 황사 이외에 또 한가지 괴롭히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꽃가루’이다. 심한 날에는 이게 꽃인가? 눈인가? 해 깔리는 수준이니 심각함을 대략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정체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꽃가루의 정체는 바로 버드나무에서 나오는 ‘꽃털’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이러한 꽃가루가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솜털모양의 이러한 꽃 털은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므로 그렇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싫어! 그렇다.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와~! 아름답다.”라고 감탄하고 있는다면 꽃 털은 이미 당신의 눈이나 입에서 행복한 휴식을 취하고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