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늦춰진 북경의 첫눈
10일 늦춰진 북경의 첫눈 북경에 드디어 첫눈이 온다는 예보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첫눈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12월10일 오전8시쯤 드디어 2008년 북경의 첫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필자는 전날 저녁부터 미리 첫눈을 기대하고 가방 속에는 이미 카메라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였다. 역시나 황사 눈 북경에서 비가 올 때 밖을 나가보면 많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사실이 한가지 있다. 바로 흙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것이다. 비가 그친 후 모든 사실은 황토색 흙들로 덮인 차량들을 보면 바로 증명된다. 이번 첫눈 역시 마찬가지로 진한 흙 냄새가 심하게 풍겨왔다. 10일 늦춰진 첫눈 최근 50년간의 북경의 첫눈 내리는 날의 평균은 11월29일이다. 최근 갈수록 늦춰지고 있으며 올해는 12월10일로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