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알이 보이는 중국식 막걸리
최근 막걸리의 영문애칭이 Drunken Rice로 선정되어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는 드렁큰(Drunken)의 이미 때문인데 드렁큰은 주점뱅이 같은 나쁜 의미에 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드렁큰 라이스는 영문권사회에서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치, 불고기는 되는데 막걸리는 꼭 애칭이 필요한 것일까? 그냥 고유명사 그대로 막걸리를 영문식 발음으로 ‘Makcori’사용하면 안되는 것인가? 의미또한 간단해 진다. 막걸리의 Mak 알코올(Alcohol)의 co 쌀(rice)의 ri를 사용하면된다. 일본에서는 막걸리의 발음을 그대로 딴 막꼬리(マッコリ)라고 부른다. 현재 가장 열풍적으로 막걸리의 인기를 사로잡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막걸리의 세계화에 영문식 이름이 필요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