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_자전거는 사랑(아이)를 싣고 어릴적 등교시간을 생각해 보면 부모님이 아이를 대리고 교문 앞까지 오는 광경은 거의 기억에 없을 정도로 드문 일이었다. 간혹 비라도 내리면 우산을 들고 아이들을 마중 오는 어머니의 모습은 기억에 난다. 하지만 세상이 점점 험악해 지면서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아이들의 등하교를 철저히 체크하고 전용 등 하교 차량을 이용하는가 하면 휴대폰을 이용해 위치정보 시스템을 제공받기도 한다. 아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일 지도 모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라는 차세대의 아이들이 성장한 후 어떠한 성향을 띠게 될지 궁금해진다. 중국은 자전거대국이다. 최근 중국의 자동차산업이 급부상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줄은 것 같다. 자동차대국의 과도기로써 전동자전거의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 북경A4의 중국통되기/일상/생활 15년 전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물망초5]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 [물망초5] 최근 일산 초등학생 납치미수 사건으로 인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가해자 이모씨는 납치뿐만 아니라 성폭행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경찰의 경솔한 판단이 수많은 이모씨를 만들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된다. 죽은 딸의 억울한 사연을 호소하는 물망초님 만나 사건의 도움을 주고자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망초님 블로그를 다시 한번 쭉 보면서, 정말 확실한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각된 사건들은 정말로 어이가 없는 심정입니다. 북경A4: 물망초님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물망초님: 제 나이가 궁금 하시나요? 51세입니다 북경A4: 적지 않은 나이이실 텐데 원래부터 인터넷을 사용하셨나요? 물망초님: 인터넷 할 기회도 없었고 친하지도 않아 할 줄도 몰랐습니다.. 북경A4프로잭트/大 韓 國 人 17년 전
엄마! 우리 이사가요. 제발~ 엄마! 우리 이사가요. 제발~ 신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각 학교 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애기들로 분주 하다. 부모들은 항상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를 항상 중시 한다.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시절에는 수업 마치고 축구 한번 하고 나면 친구가 되어 있거나, 딱지치기 하다가 베스트 프렌드가 되곤 했다. 돈과 친구는 별게의 조건이었다. 얼마 전 어머니랑 이모가 이모집 아이들이 학교에서 ‘집이작으면 왕따 당한다’는 얘기를 나누는걸 얼핏 듣다가 호기심이 많던 필자는 하나하나 자세히 묻기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학기가 시작되고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할 때 즈음 서로서로 “너 어디 사니?”라고 묻기 시작한다. 그럼 서로 같은 동네 사는 사람끼리 패거리가 형성되고 돈 없고 가난한 집에 사는 .. 북경A4프로잭트/大 韓 國 人 17년 전
중국 초등학교 앞에는 뭘 팔까요? 중국 초등학교 앞에는 뭘 팔까요? 수많은 초등학교를 봤었지만 그들이 사먹는 음식들을 파는 슈퍼는 찾을 수 없었다. 대체적으로 중국의 학교 앞에는 우리나라와 같이 문방구 같은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어렵게 찾은 학교 앞 구멍가게 하지만 사진을 못 찍게 하여 약간의 곤란을 겪었다. "아줌마! 왜 사진 못 찍게 해요?" 아줌마의 대답은 간단했다. "거기 뭐 찍을 거 있다고 찍어요?" "당신 뭐한 사람이에요?" 필자의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 수 밖에 없었다. "아~ 저 요기 근처 학교에 유학생인데요.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문화를 공부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고 다닌답니다. 여기 학생증 한번 보세요." 아주머니는 웃으시면서 "아~ 학생이구나! 난도 사진 찍어 신고하거나 그러는 사람인줄 알았지!.. 북경A4의 중국통되기/여행/기행 1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