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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_엄청난 화력의 폭죽

 

중국에서의 불꽃놀이는 중국만의 문화적 축제로 변해가고 있다. 모든 사람이 같이 폭죽을 터뜨리며 그 날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폭죽의 소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민원이 증가하기도 한다.

 

중국의 그믐은 정오를 기준으로 해서 저녁 12시까지 끊임없는 폭죽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처음 구경하는 관광객에게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폭죽소리를 5~6시간 계속 듣고나면 이제 그만~~~~”이라고 외치게 될지도 모른다.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폭죽

중국의 불꽃놀이는 설 전후로 해서 시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루어 진다. 동네골목길은 물론 도로 중앙선에 배치한 폭죽을 볼 수도 있다. 그 중 가장 흔히 터뜨리는 곳은 보도블럭이다.


중국 폭죽의 터뜨리는 방식은 거의 흡사하다
. (사진 참조)

 


▲ 길게 배치된 폭죽
(크게 보이는 것이 바로 화약뭉치 이다.)


▲ 폭죽 중간에 나열한 불꽃놀이 폭죽


▲ 중앙에서 시작하는 폭죽


▲ 낮에는 소리만 나던 불꽃놀이


▲ 저녁이 되면 화려한 꽃을 피운다
.



▲ 점점 화약 뭉치로 가는 폭죽

 



▲ 엄청난 화력으로 폭발하는 폭죽



 ▲ 화려한 불꽃이 남겨둔 쓰레기들



▲ 빌딩 건물에 영향을 주는 불꽃놀이

 

 

중국 춘절의 불꽃놀에 장소의 규제가 크게 없기 때문에 아주 협소한 지역에서 터뜨리기도 하고 다른 건물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불량폭죽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올해만 해도 귀주에서 6, 산동에서 13등 폭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모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중국 설날의 불꽃놀이 축제, 하지만 좀 더 신중한 규제가 필요할 것 같다. – 북경A4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