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의 미관을 더럽히는 치명적인 광고들
중국 북경을 다니다 보면 바닥과 벽의 곳곳에 이상한 전화번호를 펜으로 적거나 페인트로 그리거나 스티커로 붙여놓은 광고들이 많이 보입니다. 볼 때마다 너무 지저분하고 벽과 바닥에 낙서를 해 놓은 기분이 들어서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광고들입니다. 매일 처리하고 있지만 어디서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는지 지우면 금방 또 생기는 광고들이기도 합니다. 광고를 지우는 사람들 아침에 집을 나서면 허름한 복장을 입고 바닥과 공공 시설물에 새겨놓은 광고를 지우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광고들은 물을 뿌려 껌 제거하는 도구로 문지르고, 페인트로 그려놓은 광고들은 짖은 회색의 페인트로 광고를 지우기도 합니다. 종이를 벽에 붙여놓은 광고들은 그냥 뜯어놓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남은 흔적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