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2개월간 쉬어보니
블로그를 당분간 쉬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포스팅을 하지 않은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적지 않은 일들로 시달려야 했고 이런 저런 핑계를 만들어가며 블로그를 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던 것 같다. 12월 말 회사 연말 행사 준비를 하던 중 북경A4가 회사 운영팀 탭댄스 인원으로 선발되고부터 연습과 업무로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연말 행사가 끝난 후에는 사랑스런 여친의 고향 인도네시아로 넘어갈 준비가 한창이었고, 12일간의 설 연휴는 인도네시아에서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 올해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어린 딸을 이렇게 빨리 보낼 수는 없다는 장모님의 굳은 입장 때문에 결국 내년에 결혼하기로 결정되었다. 블로그를 쉬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적어보니 그렇게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