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버스안내원을 보며 느낀 점
필자가 처음 중국에 왔던 2006년도만 해도 버스안내원은 너무 낯선 직업이었습니다. 어릴 적 시골행 버스에만 보이던 버스안내원을 매일 만나보는 것도 참 신기하기도 했었고요. 뭐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중국에 있는 버스 안내원을 만나면 오래 전 추억이 떠오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처음 중국의 버스안내원을 바라본 저의 시선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앉아서 책만 보는 안내원, 그냥 잠만 자는 안내원, 승객과 싸우는 안내원 등 대부분 보기 좋지 않은 안내원들이었고 복장상태나 태도도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별로 불필요한 직업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 2009년 얼짱 버스 안내원!! 한국에는 사라진 버스 안내원? 서울권에서는 이미 사라진 지 상당히 오래된 직업이지만, 울산출신인 저는 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