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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을 지키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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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접어 올린 바지

약간 삐뚤어진 모자

꽉 찬 수레

앞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나에게 이 할아버지는 뒤를 한번 돌아볼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한참 달려가다 뒤를 돌아보니 혼자 너무 달려온 내 자신이 너무 후회가 된다.

한 발짝만 물러서면 지킬 수 있었던 것들인데

맹목적인 욕망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나 보다.

할아버지는 한 발짝 나아갈 때 뒤를 한번 돌아본다.

그는 진정한 애국자 이며, 나라를 지키는 수호자 인 것이다.

앞으로만 달려가는 중국정부 이젠 뒤를 한번 돌아볼 때가 온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