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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_ LG트윈타워 아시나요?


 LG트윈 타워는 중국에서 최초로 건설된 순수외자 빌딩입니다.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빌딩이고, 세계의 유명 기업이 들어와 임대하고 있는 빌딩이기도 합니다.

중국내 한국인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이런 기업들이 많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사진'으로 LG트윈타워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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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용안리역에서 바로 본 건물로 들어갈 수 있다.
용안리역은 시우쉐이 시장으로써 많은 외국인으로부터 유명한 상가가 위치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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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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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건반?
디지털 영상으로 만든 건반!
밟으면 소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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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디지털 영상
밟으면 물고기가 도망간다.
정말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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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 가는길 화려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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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타워 1층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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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내려다 본 LG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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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본 LG트윈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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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의  가온 레스토랑
중국의 많은 귀빈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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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을 형상화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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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빌딩의 전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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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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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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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을 형상화한 건물 외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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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 타워는 야경역시 일품이였다.

 

LG타워 총경리를 맏고있는 박윤식 부사장님을 만나 인터뷰


 박윤식 부사장은 30년 전 LG그룹에 입사해 27년간 해외파견 업무를 함으로써, LG의 국제화에 위상을 높인 장본인 이라 말할 수 있는 분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맞춰 세계속의 한국을 실현하는 LG 베이징트윈타워의 박윤식부사장을 인터뷰요청 하였다.

 

(북경A4) 중국 내 순수 외국인 투자빌딩으로는 LG가 처음이라고 하는데 한국인으로써의 자부심은 어떠한가?

 

(윤식) "중국에 다른 기업도 투자는 하였다. 물론 기존의 건물에 투자한 기업은 많지만 이렇게 시공부터 완공까지 순수 외국인 투자로 이루어진 빌딩은 LG트윈타워가 처음이라 한국인으로써 많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북경A4) LG트윈타워에 LG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줄 만한 매개체가 부족한 것 같다.

 

(박윤식) "일종의 작전이다. 본 건물 앞쪽에는 LG깃발을 뒤쪽에는 LG상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건물의 입주기업 중에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회사들은 그 회사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경우가 될 수 있다. 장기 투자로 봤을 경우, 앞으로 입주의 50%이상을 LG가 점유할 때 LG트윈타워가 LG중국지사 본부의 개념이 강해진다. 그전 까지는 다른 국제기업과 상호 타협하는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북경A4) 기존 거주자들을 이주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떻게 해결하였는가?

 

(박윤식) "외국기업이라는 이유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의 법안에 따르면 거주자를 이주 시키고 보상만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당시 거주자를 이주 시키는 법안에는 거주지를 마련해 주어야지만 이주가 가능했다. 그렇기에 거주자 개개인을 이주시키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 LG에서는 거주자들의 최대의 조건을 맞춰 주었고, 기정된 날짜에 이주 시 추가 보상까지도 실시 하였다."

 

(북경A4) 앞으로 LG트윈타워 같은 외자 기업이 더 생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가?

 

(박윤식) "중국 정부는 빠른 경제성장에 의해 거품경제를 막기 위해 외국 투자를 강력히 규제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앞날을 좋게 보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강력한 규제에도 그에 따른 투자를 가행하는 것이다."

 

(북경A4) 건물 완공 후 외국기업 입주를 위한 마케팅 전략은?

 

(박윤식) "마케팅을 위해 세계적인 에이전트를 활용했다. 사무실과 상업 분야를 구분하여 에이전트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성공적인 입주를 마쳤다. "

 

(북경A4)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립스틱 타워 라는 불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박윤식) "립스틱 타워라는 명칭은 입주한 스위스 보험회사(스위스리)에서 본 건물이 마치 립스틱 같다는 말에 젊은 층을 겨냥한 선전을 실시 하였다. 젊은 층에서는 형식적인 명칭 보다는 이와 같은 별명을 부르는 것을 즐긴다."

 

(북경A4) 33개월간의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들었는데 어떠한 비결이 있는가?

 

(박윤식) "본 공사를 주관한 GS건설과 중국건설건축총공사(이하 중국건축공사)의 합작 하에 이루어진 공정이다. 중국 건설회사를 선정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비용측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실적과 외자 합작 경험이 풍부한 중국건축공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중국건축공사에서 보낸 공정계획을 검토한 결과 안전과 건물의 품질을 우선으로 한바 큰 문제없이 공정을 마칠 수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사스(SARS)바이러스로 인해 공정이 부득이 3개월 지연되었지만, 사스(SARS)에도 단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이유는 LG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을 최우선시하였기 때문이다."

 

(북경A4) 2008년 올림픽에 대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박윤식) "LG트윈타워자체로는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다만 건물을 더 가꾸고 한국, 세계각국의 스폰서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SOM에서 본 건물을 설계할 때 횟불을 형상화한 건물로 설계하여 건물옥상에는 레이저빔을 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장안가(長安街) 특별규제 강화로 시행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올림픽 때 허가된다면 본 레이저빔을 사용할 계획이다."

 

(북경A4) 27년의 해외근무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인가?

 

(박윤식) "올해 10 31일이 LG에 근무한지 30년 되는 날이다. LG건설에서 중동에 11, 독일에 3, 중국 13년 해외에만 27년을 근무해왔다. 해외에서의 근무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환율상의 문제, 근로자 문제, 생활습관 등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이 따른다. 1995년 중국에 와 힘들었던 것은 바로 중국인 만의 고정관념이다. 국제규정에 익숙한 본인은 이러한 중국식 사고방식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었던 것은 바로 1998 IMF, 국가경제의 위기에 해외에 투자하는 많은 기업이 경제적 곤란을 겪었다."

 

(북경A4) 해외에 투자하는 투자자 또는 사업자한테 충고한마디 한다면?

 

(박윤식) "누군가가 세계의 공통어가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바로합리라고 대답한다. 해외사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면 바로 원칙과 법에 충실 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눈앞에 이익만을 보지 말고 긴 안목을 보아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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