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_회색하늘 에서 파란하늘이 되기까지

中_회색하늘 에서 파란하늘이 되기까지

 

 10년 전 중국의 어린이들에게 “하늘은 무슨 색깔이죠?”라고 묻는 다면 십중팔구 회색이라고 대답을 했다고 한다. 10년 전만해도 365일 중 파란 하늘은 100일 밖에 되지 않았다. 365일 중 72%가 구름낀 오염된 하늘이었다. 2002년도가 넘어서야 하늘이 파랗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니 예전에 중국의 공기오염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나타내고 있다.

 

31일이 남은 시점에서 70%달성

 2008년이 아직 31일이나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2008년 11월까지 맑은 날은 256일로 벌써 365일 중 70%가 넘었다. 북경시환경보호부국장은 “올해 북경의 2급 이상의 맑은 하늘은 256일을 넘겼다.”며 10년 이래에 최고의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작년보다 얼마나 개선되었나?

 2008년도(1월~11월) 표준 등급이상의 맑은 하늘은 256일이며, 1급 수준의 공기는 56일으로 작년보다 24일이나 증가했다. 그리고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미세먼지의 농도 역시 작년에 비해 각 22%、27.8%、27.7%、16%감소했다. 도시공해가 감소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작업환경까지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