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최고의 애견시장을 가다.
북경에는 몇 개의 큰 애견시장이 있다. 관원, 통시엔 등 그 중에서도 필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애견시장은 바로 통조우(通州)애견시장이다.
북경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이 애견을 입양 또는 분양 받으려고 한인포털 카페를 이용하곤 한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특히 최근에는 전문적으로 장사를 하는 사람이 늘어감에 가격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편이다.
정말 애견을 사랑하고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직접 애견시장에서 입양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정말 본인이 원하는 애견을 분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애견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통조우 애견시장 약도
통조우 애견시장은 북경 시내에서 약 30km 떨어진 외각에 위치하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며, 주말에는 7시30분부터 11시까지 30분 일찍 문을 연다.
▲ 시장 밖에서도 거래 중
▲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적은편이다.
▲ 각종 애견들...
▲ 허스키? 말라뮤트? 보통 성인 여자보다 더 크다.
▲ 각종 사료, 간식 강아지 용품도 싸게 팔고 있다.
▲ 너무 귀여운 달마시안
▲ 언제나 묵직한 골든
애견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면 한번 들려볼 만한 곳인 것 같다. 아차! 애견을 잘 모르는 사람이 가서 입양하시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꼭 잘 아는 사람과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 북경A4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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