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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의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

(푸칭리 4)

 

상해 푸칭리 4호에 위치한 상해임시정부 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임시정부가 상해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이다. 임시정부는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13년간 프랑스 조계 안에 청사를 두고 있었다. 또한 일제의 감시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하여 여러 곳으로 옮겨 다니다가 가장안정적인 장소를 찾은 곳이 바로 이곳 푸칭리 4호 청사다.

 

이곳 푸칭리 4호는 임시정부가 항주로 이동하기 전까지 6년간 사용되었으며, 1990년 상하이시 루완취 문물보호단위 제 174호로 지정되었고, 1993 413일 현지에 원형대로 복원되었다. 그리고 계속적인 개보수를 실시하고 전시자료를 확보하는 등 임시정부의 옛모습이 잘 갖춰진 청사 중 하나이다.  참고자료: 임정 프로젝트 탐방 행사 문고 -

 

입장료는 인민폐 15위안(환율 1:200 기준 약 3000)이며, 월요일은 오후 1230분부터 오후5시까지, 화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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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칭리 4호 임시정부 청사 입구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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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동상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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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헌 윤봉길 선생 동상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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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시실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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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회 회의실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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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 국무령 사무실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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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높게 지어진 임시정부 청사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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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청사 부엌 Photo by 북경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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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청사 미니어처 Photo by 북경A4

 

상해 임시정부 청사는 다른 곳과 조금 다르게 엄격하게 촬영을 금지시켰다. 임시정부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까닭에 몰래 촬영한 사진들이다.

 

현재 중국 전역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지 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물론 중국과의 협의에 조금 힘든 점이 있다고 하지만 유적지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는 입장으로써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 조금 큰 유적지는 살려가면서 작은 유적지는 버려버리는 건 조금 잘못된 것이라 생각된다. 작년만 해도 필자가 알기로 2개의 임시정부 유적지가 사라졌다. 이제 남은 유적지들 이라도 잘 보존하고 가꿔야 할 것이다.

 

과거를 잊어가는 사람은 훌륭한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 북경A4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