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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열리는 국제판 서바이벌 현장


 

필자가 군대를 전역한지 어느덧 4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군생활 2년의 생활은 지금 사회에 나와서도 술자리만 있으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말 거리 중의 하나이다. 그만큼 군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크게 한몫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다니는 대학교에서는 총 유학생회가 있다. 유학생회에서는 유학생들에게 편의와 북경에서의 활기찬 유학생활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이번 행사는 간부급들만 모이는 캠핑으로 북경외각의 한 휴양지를 찾았다.

 

1 2일의 일정에서 필자를 가장 흥분 시킨 종목은 바로 서바이벌 게임, 우리 쪽 팀 8명중 4명의 이미 군대를 전역한 대한민국 예비군(본인 포함)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분명히 긴장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그들은 아주 느긋한 모습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팀을 비하하는 발언을 마구 퍼 붓는 것이었다. 하지만 우린 대한민국 예비군답게 분대 편성과 작전지도를 신속하게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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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특전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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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에게 비하 당한 본인의 위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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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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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느긋해 보이는 예비역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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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가본 적 없는 그들이지만 멋진 실력을 발휘하였다.


결과는 우리 예비군 팀의 완승, 2명이 한 조로 구성된 8명이서 적을 둘러싸 공격하였고 동시신호에 돌격하여 적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다. 10개국의 외국인들이 참가한 서바이벌은 이렇게 종결되었다.

 

 

군대의 추억이 떠 오르십니까? 옛 전우들이 그립다면 서바이벌 한번 해 보시는 것이 어떤가요? – 북경A4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