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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단 한번도 한국에 가 본적이 없는 모태중국인 왕서방은 삼성전자 해외마케팅부 과장이다. 왕서방은 아침 630분에 일어나 더페이스샵에서 나온 화이트트리 EX 브라이트 글래늄클렌징폼을 이용해 세안을 한 후 LG생활건강에서 나온 죽염치약으로 양치를 한다. 제일모직에서 나온 로가디스(ROGATIS)정장으로 갈아입고 삼성전자 파브 46인치 3D LED TV를 켜 6(중국시간 7) 아침뉴스를 보며 동서식품맥심을 마신다.

 

7 30, 시트가 편안한 현대 에쿠스 2시리즈를 타고 젊은 아이돌 2PM의 음악을 들으며 북경 삼성중국현지법인 사무실로 출근한다. 24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어제저녁 보아의 최신 벨소리로 바꾼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는 엘리베이터에서 잘 터져 부담 없이 통화를 마친다.

 

점심시간, 매일 점심시간이 되면 업무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오늘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입사한 김대리가 있어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 북경에서 졸업해 현지 채용된 김대리는 북경의 지리와 음식점에 대해서 빠삭하기 때문에 점심식사 위치는 김대리가 정한다. 김대리가 오늘 정한 식당은 부드럽고 씹는 맛이 예술인 놀부보쌈이다. 평소 한국음식을 즐겨먹는 왕서방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비빔밥, 삼겹살 못 먹는 한국음식이 없다. 최근 중국인지 한국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한국 식당이 많아져서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왕과장이다.

 

평소 컴맹인 왕과장은 큼 마음을 먹고 삼성 최신형 센스 노트북을 장만했다. 중국 내에서도 AS문제가 없기 때문에 항상 삼성전자 노트북을 고집하지만 이번에 산 노트북은 눈이 안 좋은 왕과장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HD LED LCD가 장착되어 있어 편하다. 바쁜 업무를 마치고 퇴근 시간 SK컴즈싸이월드에 접속해 직원들의 격려와 커뮤니케이션으로 마무리한다.

 

퇴근 후, 오늘은 김대리가 새로 이사한 집들이가 있는 날이다. 김대리의 집은 한국식 장판과 벽지를 이용해 한국식으로 인터리어한 집이다. 중국에서도 한국 인터리어 중소기업 업체들이 많이 있어 쉽게 한국식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삼성 지펠 세잔느홈바 냉장고는 인테리어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했다. 최근 장만한 LG 뉴 트롬 세탁기는 세탁시간을 줄여줘 혼자 사는 김대리를 더욱 편하게 한다고 한다.

 

저녁식사, 혼자 사는 김대리가 오늘 준비한 식사는 한국전쟁의 한이 담겨져 있는 부대찌개와 한국에 계시는 할머니가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만든 된장찌개, 중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종갓집 김치. 그리고 진로참이슬국순당에서 나온 쌀막걸리는 집들이 만찬을 더욱 즐겁게 한다.

 

하루의 마무리, 집으로 돌아와 엘라스틴으로 머리를 감고 피존 스프레이 피죤로 오늘 입은 정장을 정리한다. 컴퓨터에 앉아 하루 일과를 정리하며 종근당 효모 비타민제를 먹고 잠을 청한다.

 

이렇게 중국에서도 한국 상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외국 친구들과 다니면서 한국 브랜드를 발견했을 때 더욱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젠 한국의 것이 세계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