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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나라든 공통적인 부분의 한가지로 여자들은 술을 잘 못 마시는 것이다. 보통 여성의 간 알코올 분해능력이 남성보다 떨어지기도 하지만 여자들은 특히 술을 쓴 맛과 알코올 특유의 향을 싫어한다. 그래서 샴페인이 여성용 술이라고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한국은 막걸리 열풍으로 막걸리의 구수한 맛에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막걸리는 타 주류에 비해 쓴맛이 약하고 구수한 맛과 단맛이 나기 때문에 특히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기분이 좋아지는 막걸리

외국인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다가 왜 막걸리를 좋아하는지 알아보게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막걸리는 바로 기분이 좋아지는 술이다. 막걸리는 양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맥주보다 담백하기 때문에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하지만 순하다고 정신 없이 마셨다가 취한적도 많아 계속 마시게끔 하는 매력까지 있다고 한다.

 

부드러운 색상

막걸리 하면 떠 오르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아이보리 빛 연한 쌀 색이다. 막걸리의 진하고 부드러운 색상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내는데 한 몫 한다는 것이다. 날씨와 색상과 기분의 삼박자가 맞을 때 마시면 가장 맛있는 술이라고 한다.

 

외국 친구들이 막걸리 한 잔 하자고 전화오면 어느 때보다도 기분 좋아지는 저녁인 것 같다. 최근 일반 막걸리 말고도 호두 막걸리, 검은 콩 막걸리 등 여러 가지 영양을 한 몸에 지닌 막걸리 들이 출시되고 있다.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면서도 신세대의 취향을 잘 경향 한 마케팅을 내세워 세계인과 함께하는 막걸리가 되었으면 한다.

 

막걸리가 유명해 지니 한국을 좀 더 쉽게 알릴 수 있어서 앞으로도 한국의 내세울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세계속에 등장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