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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카인 음료수 홍니우는 태국음료

 

62일 저녁에 중국의 유명 상표인 홍니우(红牛)에서 마약성분인 코카인이 검출되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 보도를 보자마자 또 중국에서 한 건 했구먼!’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갑자기 1년 전 태국친구가 각 나라의 유명회사소개를 발표하는 수업에서 홍니우를 발표한 내용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홍니우는 어떤 음료?

한국인이 피로에 지쳤을 때 찾는 것이 바카스라면 세계인이 찾는 자양강장제는 바로 홍니우이다. 필자도 7~8일간의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하루에 2~3시간의 짧은 수면에 지쳐 동료들에게 홍니우를 나눠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 적이 있다.

 

홍니우는 어떤 회사?

홍니우자양음료회사는 40년 역사를 가진 태국회사이며, 1995 12월 중국시장으로 진출한 회사이다. 현재에는 중국대륙 각지에 30개의 분()점을 가지고 있다. 홍니우는 중국대륙 3곳에서(베이징 화이로우, 후베이 지엔닝, 하이난 하이커우)홍니우를 생산하고 있고 전국 각지로 공급하고 있다.

 

홍니우는 중국의 모든 마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단순히 중국 자양강장제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태국친구의 회사소개로 인해 잘못된 상식으로 고칠 수 있었다. 어떤 사람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라고 하면 삼성을 떠올린다고 한다. 하지만 삼성을 말하면 일본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다.

 

기사원문

 

130개국 판매 '훙뉴'서 검출… 한국은 수입 안해

중국의 대표적인 기능성 음료수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 국가질검총국(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 2일 중국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능성 음료수 '훙뉴(
紅牛)'의 원료와 제품에 대해 품질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대만에 수입된 훙뉴 오스트리아 현지법인 생산 제품에서 마약인 코카인이 검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만 당국은 지난달 28 772500만달러 상당의 수입 훙뉴 18000상자를 압수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훙뉴를 전부 회수할 것을 명령했다. 독일 정부도 지난달 29일 실험 결과, 훙뉴 콜라에서 코카인이 검출되자 판매 금지령을 내렸다.

홍콩 정부도 1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훙뉴 제품 3종을 긴급 수거해 화학실험을 한 결과, 리터당 0.10.3㎎의 코카인이 검출돼 대만에 비해 코카인 함유량이 10배나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멜라민 홍역을 앓았던 중국에서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장레이 훙뉴 베이징지사 대변인은 "중국에서 생산된 우리 제품은 코카인이나 금지된 성분을 함유하지 않고 있다"면서 "마셔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

훙뉴는 단시간에 인체 에너지를 높이고 몸에 힘을 솟게 한다고 주장하는 기능성 음료로, 현재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카페인 성분 함유 등의 이유로 에너지 음료수 수입 자체를 금지하고 있어 한국에 수입된 훙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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