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 곳에 집중적으로 경기장과 공원을 조성한 곳입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 북경 시민들의 달콤한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이 곳 올림픽공원을 방문합니다. 처음에는 올림피공원 유지관리비 때문에 입장료만 50위안(한화 약 8700원)을 받았으나 지금은 일부 경기장 참관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무료로 완전 개방하였습니다.
올림픽공원(올림픽삼림공원)은 북경의 이화원과 원명원을 합쳐놓은 규모와 비슷하여 북경내에서는 가장 큰 공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규모만큼 볼거리도 많고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 아이들의 놀이공간, 노인들의 휴식공간 모든 것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북경의 지하철은 올림픽공원 전용 지하철이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 지하철 과 같은 2위안(한화 약 350원)이며 3정거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 지하철에서 나오면 바로 올림픽 공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올림픽 삼림공원에 하차!
▲ 은행나무로 이루어져 있어 가을이 기대됩니다.
▲이동용 화장실! 행사 때문에 관광객이 많을 때를 대비한것 같습니다.
▲ 가슴을 뚫어주는 공원
▲ 웅장한 가로등 밤에는 멋진 야경이 기대됩니다.
▲ 곳곳에 설치된 화장실
▲ 구역별 신호등!
▲ 환상적인 분수쇼 또한 볼거리입니다.
▲ 공원의 환경을 책임지시는 청소부아저씨~
▲ 나무에 자란 버섯! 먹을 수 있을까요?
▲ 옛 건물을 형상화한 휴식공간
▲ 지하 쇼핑센터에는 각종 기념품들이 가득!
▲ 통신타워... (사진이 삐뚤..ㅜㅜ 기울어진 거 아닙니다.)
▲ 연인들의 키스를 부르는 공원
▲ 무료한 시간을 여유로 보내는 사람들
▲ 올림픽 공원의 대형 광장
▲ 음식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원
▲ 중국국가체육관
▲ 국가수영장
▲올림픽 주경기장을 배경으로 마스코트와 한 컷!
▲ 분수대는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공간!
2008 베이징올림픽 전만해도 북경에서 파란 하늘을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파란 하늘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느껴지는 공해나 미세먼지도 몇 년 전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수도답게 공원 또한 웅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수 백년 전부터 인공공원, 호수를 만들어온 나라라서 그런지 이런 공원도 잘 만들고 관리유지 하는 것 같습니다. (나라에 돈이 많아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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