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본 왕의남자 연극판
서울시 예술단의 왕의남자 연극판이 중국에서 ‘왕적우인(王的优人_孔吉)’으로 6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연을 실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중국사람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자막을 제공하여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중국사람들 역시 ‘왕의남자’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중국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동성애’라는 코드가 실려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한국 전통의 서민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욱 환영 받았던 것 같다.
▲ 눈을 잃고 처형을 기다리는 장생 © Photo by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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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해 공연에서는 플레쉬를 제외한 촬영은 무관하다고 하였는데 북경공연에서는 사진촬영을 일체 금지시켜 몇 장밖에 찍을 수 없었다.
앞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런 공연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면 한다. – 북경A4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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