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속의 한국 ‘한국문화원’
북경의 장안가(长安街)에 위치한 재중국한국문화원은
왕징(望京), 우다코(五道口)같은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장안가(长安街)라는 북경 최대의 번화가에 위치해 한국을 알리는 데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2008년 2기 한국어 강좌 모집이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지 1분만에 종료(초급 한국어)된 것을 보면 한국 열풍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물놀이, 판소리, 한국요리 등 많은 한국의 전통을 배울 수 있어 중국인은 물론 다른 외국인들까지 한국문화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 한국의 태극문양과 전통가옥을 본떠 입구를 장식했다.
▲ 전시실에 비치된 미디어 매체를 통해 한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 전통 악기로 디자인한 전시실
▲ 엘리베이터에서도 계속되는 한글체험
한글로 디자인된 엘리베이터는 한글 조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고,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을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역을 하였다.
곧 개최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한국문화원은 한중 교류를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며, 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이 한국문화까지 더불어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북경A4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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