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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 대학교 선정

 

본 포스트의 내용은 북경A4의 주관적인 판단임을 밝힙니다.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중국 유학을 꿈꾸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의 대학교 선정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한국의 아버님들은 중국에 있는 대학 이라고 말하면 북경대학청화대학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는 게 중국대학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 밖에 인민대, 상해복단대, 필자가 다니는 대외경제무역대학 등 수많은 명문 학교들이 있다. 물론 중국 내에서 유명한 대학교들이다.

 

중국 대학교선정에는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장기유학이냐? 단기유학이냐? 의 문제이다.

 

나는 단기유학!

 

단기유학은 한국에서 이미 중국어 공부를 해봤던 사람들이 중국어 실력을 확인 및 실제 경험을 쌓고자 중국을 찾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중국에 와 자신의 중국어 실력을 보며 지금까지 한국에서 공부했던 지식의 미흡함에 한숨을 내쉬곤 한다. 단기연수란,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연수를 말하는데 이러한 연수라고 한다면, 한국인이 적은 지방대학 또는 중국인과의 교류가 원만한 대학교를 추천한다. 한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어떤 대학교는 수업을 한국인만 모아놓고 하는 학교까지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러한 대학교를 간다면 한국어만 열심히 배워서 돌아올지도 모른다.

 

나는 장기유학!

 

장기유학은 1년 이상의 연수 또는 중국에서 학위이수를 위해 중국을 찾는 사람들을 말한다. 예전에 중국 유학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거기에서 강조했던 첫 번째 사항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건 바로 한국인이 적은 학교를 선택해라. 이다. 어떤 대학을 가도 한국인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적은 대학의 현실은 어떠한 것일까? 한국인이 적은 대학은 그 적은 한국인들이 똘똘 뭉쳐서 술로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필자의 생각에는 한국사람들이 제대로 구성을 갖춘 대학을 찾는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된다. 두 번째로 북경대와 청화대를 가라! 북대나 청화대를 학생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 그런 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인대, 실제로 북대나 청화대를 매년 졸업하는 유학생수는 10분의1에 불과하니 말이다. 그럼 나머지 학생들은 무엇인가? 그들은 1~2년 유급을 하거나, 수료증만 받고 졸업하는 게 그들의 현실이다.

 

제대로 된 유학!

 

예전에 북경대 졸업한 졸업생을 만난 적이 있었다. 그가 말하는 중국어는 중국에 1년 정도 유학한 유학생 수준급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까지 했는데 중국어 말하기는 수준은 완전 빵점이다. 대학교 선정의 기준은 누군가가 선택할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선택을 해야 한다. 중국에 와서 중국어만 배운다면, 차라리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자! 중국어 이외에 배울 것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 뒀으면 한다. 이름없는 무명대학교에서 유학한 유학생이 중국말을 중국사람처럼 한다면, 그 사람은 북경대 사람보다 더 인정받고 있으니 말이다.

 

필자의 선택

 

중국에서 중국어만 배운다면 4년 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필자가 선택한 것은 대외경제무역대학의 금융과이다. 그리고 교내 생활 이외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중국어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경험보다 훌륭한 선생님은 없다고 생각한다. 중국유학의 리스크(Risk)는 바로 슬럼프이다. 장기유학을 선택해서 중국에 왔다면, 1년 정도에 슬럼프 시기가 찾아온다. 이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중국어는 1년에서 더 이상의 발전을 찾지 못한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라는 광고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한번쯤 공부를 잊고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자. 슬럼프는 극복되라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다음에는 슬럼프 극복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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