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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버스는 작은 마을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역할을 하는 메인 버스가 있다. 자카르타의 메인버스는 버스전용도로로 다니기 때문에 교통정체의 우려가 없어 비교적 안정적인 속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후 때문에 지하철을 운영할 수 없는 단점을 메인버스로 해결하고 있다.

원래는 정류장도 명확하지 않고 버스에 매달려 타는 사람도 많았지만, 2010년부터 새로 시행된 버스운영정책으로 깔끔하게 개선되었다.

 

남자 버스안내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운영되는 메인버스의 버스안내원은 사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남자안내원이 출입구에서 승.하차 관리를 한다. 표는 매표소에서 미리 구입하고 승차를 하기 때문에 따로 돈을 받거나 표를 받는 것이 아니라 버스 내에 충분한 인원이 탈 수 있도록 탑승인원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버스
출입문이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버스 매표소


▲3,500루피아(한화 약 450원)


▲버스 안내도 아직 노선이 많은 것은 아니다.

▲버스가 들어오는 모습


▲버스정류장 대기소


▲ 지하철 처럼 버스가 도착하면 출입문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버스는 좌석이 그렇게 많이 않은 편이다.


▲깔끔한 복장의 남자 버스 안내원


▲버스가 도착하자 몰려든 사람들, 남자 버스안내원이 출입을 통제한다.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치안이 좋지 않아 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려했던 치안 문제는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 2010년 말부터 개선된 버스운영 정책으로 이런 부분도 많이 개선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