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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한 위고광고

 

얼마 전 우리담배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위고는 순수민간자본으로 탄생한 담배이다. ‘위고는 기존담배와는 다르게 DNA필터를 최초로 장착해 발암물질을 기존보다 7배 이상 걸러주는 획기적인 담배임은 확실하다. 하지만 필자가 한가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여지고 있는 위고신상품에 관한 광고이다.

 

한국의 선진화로 각 공공시설물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그리고 올해 11일부터는 실내 흡연을 전면 금지시켰다. 작년 보건부에서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왕래가 있는 장소에서는 담배가 눈에 띄지 않게 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다. 그리고 ‘19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접근 가능한 장소에서 담배와 라이터는 물론 담배회사 상표가 들어간 의류 등의 진열을 조례로 금지할 수 있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DNA필터를 이용하여 발암률을 확실히 줄였다는 것에는 박수를 치고 싶지만, 수많은 청소년들이 왕래하는 포털사이트를 이용한 광고는 많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행동이 아닌가 생각된다.

 

광고를 살펴보면 74일에 유고가 정식 판매된다는 광고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광고가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살펴보아도 흡연은 청소년 및 임산부의 건강에 해롭습니다 라는 기본적인 문구조차 찾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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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부분이 편리해졌다. 하지만 생활화 된 만큼 법적 규제가 아직 너무 소홀하다는 생각이 든다. – 북경A4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