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음Tv팟에서 중국 한 청년이 버스에서 기사를 폭행하는데 누구도 나서지 못한 동영상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보면 승객들이 대부분 아주머니 아저씨였다는 점에서 함부로 나서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영상이 공개된 후에 중국인들은 심각한 개인주의 성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일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으로 기사를 쓴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사고가 나면?
시내버스에서 승객이 쓰러진 사건
버스 안내원이 뛰어와 여성분을 깨우며 살펴보다가 “여기 의사 있으세요?”라고 외칩니다. (의사가 일반 버스를 이용할 일이 없지요~)그렇게 30초쯤 지났나? 버스 기사가 “근처에 병원이 있는데 먼저 병원을 들려도 되겠습니까?”라는 제안을 하자, 승객들은 하나같이 “괜찮아요~! 그렇게 합시다.”라며, 병원으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그 때 여성분이 깨어났고, 저혈당이었던 그녀에게 승객들은 주머니에 있던 사탕을 하나 둘씩 건네주었습니다.
한국인, 미국인, 중국인, 일본인 ㅇㅇ인~~
내용이 다른 곳으로 빠졌네요. 암튼 중국인들은 심각한 개인주의 성향이 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조금 왜곡된 내용이어서 오늘의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아~! 2010년은 너무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 잊지 못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다들 건강하게 마지막 남은 30여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년말 12월에는 다들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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