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중국에서 5년째 새해를 맞이하는 해가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보내는 새해가 한국만큼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재미난 기억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인 친구들끼리 모여 떡국도 끓여먹고, 가끔씩 중국인 친구들을 초대해서 한국의 새해 문화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외국친구들은 한국의 사소한 문화에도 너무 많은 관심을 보여, 그들 앞에서는 일반인은 저 조차 행동을 조심하게 됩니다.
중국인들은 새해에 홍빠오를 주고 받습니다.
연하장을 보내다.
새해 선물이 된 1000원짜리 지폐
새해가 오니 주변 중국인 친구들이 연하장도 보내주고, 또는 새해 인사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뭔가 특별한 선물을 주려고 생각하다 보니, 서랍 속에 꽁꽁 숨어있던 1000원짜리 지폐들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빨간 봉투를 구매한 후 봉투마다 1000원짜리 신권을 한 장씩 넣어 중국친구들에게 선물을 해 줬더니 너무 좋아하는 겁니다. 비록 1000원이 큰 돈은 아니었지만, 정말 값진 선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작지만 좋은 선물을 찾아보세요.
'북경A4의 중국통되기 > 지역/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나 심각한 중국의 무단횡단 현상 (7) | 2010.12.12 |
---|---|
월급에 반을 월세로 내는 중국 사회초년생 (11) | 2010.12.11 |
현금을 좋아하는 중국인, 카드를 좋아하는 한국인 (0) | 2010.12.04 |
잔반 반기는 인도네시아거지, 거절하는 중국거지 (12) | 2010.11.28 |
중국 시내버스에서 쓰러진 그녀, 승객들의 반응은? (11) | 2010.11.26 |